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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블레이즈, 마크 헌트 잡고 헤비급 랭킹 5위에

 


프란시스 은가누, 데릭 루이스를 잇는 헤비급의 신성 커티스 블레이즈가 앞으로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합류한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랭킹에 따르면 9위였던 블레이즈가 4계단을 상승해 5위까지 올라섰다.

11일 열린 UFC 221이 적용된 결과다. 당시 대회에서 블레이즈는 5위 마크 헌트를 꺾었다. 초반 헌트의 화력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레슬링을 활용한 운영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5위 자리를 블레이즈에게 내준 헌트는 6위가 됐다.

타이틀이 조금씩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다. 블레이즈가 톱5의 강호 한 명을 더 꺾는다면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될 수 있다.

현재 UFC 헤비급 상위권 5명은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 1위 프란시스 은가누, 2위 알리스타 오브레임, 3위 파브리시오 베우둠, 4위 케인 벨라스케즈로 구성돼있다.

한편 루크 락홀드를 쓰러트린 요엘 로메로는 기존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원래대로라면 잠정 챔피언이 됐어야 했지만, 그는 계체 실패로 인해 자격을 잃은 채 싸웠다. 락홀드는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2위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한편 P4P 랭킹은 소폭 변화가 있었다. 토니 퍼거슨과 로버트 휘태커가 1계단씩 상승하며 공동 9위와 11위에 올랐다. 1위는 드미트리우스 존슨, 2위 코너 맥그리거, 3위 다니엘 코미어, 4위 스티페 미오치치, 5위 맥스 할로웨이다.

세 명의 한국인 랭커 김동현(웰터급 14위), 정찬성(페더급 7위), 최두호(페더급 13위)는 지난주와 비교해 위치 변화가 없었다.